학생팀 생활관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시설운영팀 기계담당 김왕국 입니다.

문의하신 에어컨 온도제한에 관한 답변입니다.

말씀하시듯 4년전부터 여름철 온도를 24도로 제한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름철 온도제한을 하는 이유는 3가지 원인때문에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1. 에어컨을 22도 이하로 낮췄을 때 천정속 에어컨 냉매배관에서 결로가 발생되어 텍스를 오염시켜 곰팡이가 발생합니다.

2.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규정에 의해 기숙사라도 규정온도보다 2도이하의 조정을 안해 줄것을 권고 받아 시행했습니다.

3. 온실가스배출량에 대한 법정규제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10,000tCO ~ 25,000tCO)와 온실가스 거래제(25,000tCO이상)이 있습니다.

   우리원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해당되며 발생량은 작년에 23,000tCO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거래제로 넘어가면 유니스트 같은 경우 작년에 처음 적용되어 온실가스 거래로 6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에너지 사용에 따른 전기사용 예산 외에 추가로 예산이 발생되는 것이며, 이 발생량을 최대한 억제하여 거래제로 넘어가지 않게 하는 것도 에너지담당 입장에서는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평상시 냉방은 6월중순에서 9월말까지 실시하고 있습니다만, 그외의 외부온도가 28도 이상 되면 실시하려 하고 있습니다.

올해 공공기관이 해제되어 에너지관리공단과 환경부가 시행하는 공공기관 온도점검은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국가예산을 사용하는 기관으로서 이에 준하는 기준을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올해도 평상시와 같은 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평일기준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에어컨을 정지하지 않고 나가는 일이 있어 일일 3회 중앙강제종료(AM10:00, PM14:00, PM19:00)를 실시하겠습니다.(강제종료해도 콘트롤러를 키면 각실 냉방은 다시 됨)

그동안 온도제한에 대한 민원이 많았던 여름철 온도제한을 1도 낮춘 23도로 제한 하겠습니다.(그 이하는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냉매배관의 결로가 발생되어 힘들것 같습니다.)

기숙사 구성원들도 우리원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배출량 감소를 위해 솔선하여 참여해 주시면 저희 실무자들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