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누수로 인해 복도 내 냉풍기에서 물이 떨어져 실험실 내부까지 흘러 들어와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는 연구 기기 및 시약 안전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속한 원인 파악과 근본적인 보수 조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학교측 답변 전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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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설운영팀 이준성입니다. 문의주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1. 현재 대학B동 복도의 평균 온도는 약 26.5℃로, 타 건물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복도 팬코일유닛의 냉방 토출 온도는 평균 19.8℃로 측정되어, 대학C동 복도 에어컨의 토출 온도인 22.3℃보다 오히려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장비 자체의 냉방 성능에는 문제가 없음을 보여줍니다.

2. 천장에 설치된 팬코일유닛에서는 적정 토출 온도로 토출되고 있으나, 천장 결로를 예방하기 위하여 설치한 타공판을 통하여 외부의 뜨거운 바람이 유입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3. 대학B동의 실내 온도가 높은 주된 원인은 복도에 설치된 냉방기기가 아니라, 실험실 내 흄후드 사용에 있습니다. 흄후드 사용 시 실내의 차가운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고, 외부의 더운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현재는 정풍량 방식의 흄후드를 사용 중으로 풍량 조절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이에 따라 변풍량 방식(인버터)으로 변경을 해당 실험실로 요청하였으나 미반영되었습니다. 다만, 2028년 이전까지 정부예산으로 대학B동의 흄후드를 변풍량 방식으로 변경할 예정이므로 복도의 냉기가 외부로 유출되는 양이 많이 줄어들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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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드리자면,

여름첨 뜨거운 온도는 냉방기의 문제가아닌, 타 건물대비 많은 수가 설치된 흄후드의 영향이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1흄후드교체(변풍량방식으로) 2)에어컨추가설치 입니다.

1)의 경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학교측에서 설치해주고 

2)의 경우, 기존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며, 많은수의 흄후드 설치로 인한 온도증가는 실험실차원에서 에어컨을 설치해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타 연구실또한 그렇게 진행하고있다고합니다.)
*임시 냉방기는 학교측에서는 보유하고 있지않다고 합니다.